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하고, 결과 왜곡해 소셜미디어 홍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촬영 안 철 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여론조사 왜곡 등 위법행위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중앙여심위)는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등 위법행위들을 다수 적발하고, 이 중 5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여심위는 지난달 말 모 정당의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기간 중 당원 중심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로 전직 당원 A씨를 이달 7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전북여심위는 지난달 말 정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기간 중 페이스북에 자신이 자원봉사로 돕는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해당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로 해당 자원봉사자를 정읍경찰서에 고발했다.

송고시간2024-02-19 11:44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철선 기자

김철선 기자기자 페이지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하고, 결과 왜곡해 소셜미디어 홍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촬영 안 철 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여론조사 왜곡 등 위법행위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중앙여심위)는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등 위법행위들을 다수 적발하고, 이 중 5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여심위는 지난달 말 모 정당의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기간 중 당원 중심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로 전직 당원 A씨를 이달 7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전북여심위는 지난달 말 정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기간 중 페이스북에 자신이 자원봉사로 돕는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해당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로 해당 자원봉사자를 정읍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보도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인지도를 높여 공천받게 하기 위해 선거구민 다수가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방에 여론조사 전화 응답 시 연령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글을 게시한 이들도 각각 수원지검, 경남경찰청에 고발됐다. 선거법은 해당 범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북여심위는 한 입후보예정자가 운영하는 네이버밴드 게시글에 댓글로 실제로 실시되지 않은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지난 15일 해당 게시자를 김천경찰서에 고발하기도 했다.

중앙여심위는 "제22대 총선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해 여론을 호도하거나,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지 후보 역선택을 유도하는 행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s@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64200001?section=politics/all

 

 


  1. 삼성 4개 계열사 통합노조 출범…“불합리한 노사관계 탈피”

    Date2024.02.19 ByVyvy Views19
    Read More
  2. 이준석, 오늘 관훈 토론회…‘제3지대 내분’ 입장 주목

    Date2024.02.19 ByVyvy Views32
    Read More
  3. 국민의힘 서정숙, 공천 배제 반발…“도 넘은 특정 후보 지원”

    Date2024.02.19 ByVyvy Views329
    Read More
  4. 한동훈 “민주당 계열 비례 후보 결정 과정은 ‘난삽한 복마전’”

    Date2024.02.19 ByVyvy Views43
    Read More
  5. 한총리 "집단행동시 공공병원 비상진료…비대면진료 한시허용"(종합)

    Date2024.02.19 ByVyvy Views36
    Read More
  6. 독립기념관, 삼일절 기념 명예 독립운동가 1천919명 모집

    Date2024.02.19 ByVyvy Views21
    Read More
  7. 민주,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 이용우 변호사 총선 투입

    Date2024.02.19 ByVyvy Views180
    Read More
  8. 개혁신당, 선거운동 이준석에 위임키로…이낙연측 반발속 의결(종합)

    Date2024.02.19 ByVyvy Views67
    Read More
  9. 국방부 "의료계 파업시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

    Date2024.02.19 ByVyvy Views32
    Read More
  10. 김경율 "임종석 평창동 주택, 호형호제하는 고향 기업인 회사 소유"

    Date2024.02.19 ByVyvy Views152
    Read More
  11. 중견련, 기재부에 '파견·도급 부가세 면세 반대' 등 의견 제시

    Date2024.02.19 ByVyvy Views701
    Read More
  12. 심상정 "내 지역구 고양갑, 野연대 협상서 제외해달라"

    Date2024.02.19 ByVyvy Views17
    Read More
  13. 與 조해진 김해을 우선공천에 지역후보들 "무소속 출마 불사"

    Date2024.02.19 ByVyvy Views16
    Read More
  14. 석종건 방사청장 "북한 위협대비 압도적 전력 신속히 증강"

    Date2024.02.19 ByVyvy Views866
    Read More
  15. 진보당 강성희 "민주당이 전주시을 후보 내면 실력으로 승부"

    Date2024.02.19 ByVyvy Views62
    Read More
  16. 與, '아직 0명' 지역구 현역 컷오프 본격화…재배치 추가 논의

    Date2024.02.19 ByVyvy Views22
    Read More
  17. 당내 경선 과열 속 판치는 '여론조사 왜곡'…여심위, 5건 고발

    Date2024.02.19 ByVyvy Views53
    Read More
  18. 與 "의사 집단행동 피해 고스란히 국민에…대화의 장 나와달라"

    Date2024.02.19 ByVyvy Views18
    Read More
  19. 민주 김해 현역 민홍철·김정호 "낙동강벨트 선봉서 사수할 것"

    Date2024.02.19 ByVyvy Views387
    Read More
  20. 민주 "尹, 석박사에 구체적 금액 약속은 위법…법적조치 할것"

    Date2024.02.18 ByVyvy Views6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