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당행위자 심사위원회도 설치…배복주 자격 논란 관련 조치인듯

고성 오간 회의서 이낙연·김종민 퇴장후 안건 의결…내홍 확산 가능성

개혁신당 최고위

개혁신당 최고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와 조응천 최고위원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2.19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수연 기자 =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이 4·10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기기로 했다.

또 해당 행위자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당 합류를 놓고 양대 계파 간 갈등의 불씨가 된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당원 자격 심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선거 캠페인, 선거 정책 결정권을 위임해 이준석 공동대표가 공동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선거 정책을)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최고위 권한을 이 공동대표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송고시간2024-02-19 10:43

 

요약beta

 

공유

 댓글1 

글자크기조정

 인쇄
최평천 기자

최평천 기자기자 페이지

정수연 기자

정수연 기자기자 페이지

해당행위자 심사위원회도 설치…배복주 자격 논란 관련 조치인듯

고성 오간 회의서 이낙연·김종민 퇴장후 안건 의결…내홍 확산 가능성

개혁신당 최고위

개혁신당 최고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와 조응천 최고위원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2.19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수연 기자 =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이 4·10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기기로 했다.

또 해당 행위자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당 합류를 놓고 양대 계파 간 갈등의 불씨가 된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당원 자격 심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선거 캠페인, 선거 정책 결정권을 위임해 이준석 공동대표가 공동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선거 정책을)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최고위 권한을 이 공동대표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차원에서 해당 행위자를 심사하기 위한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누구를 지칭해 설치하는 것은 아니고 제적 위원 전원이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혁신당은 배복주 전 부대표의 합류, 총선 캠페인 지휘권 등을 두고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 간 주도권 다툼이 이어져 왔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공동대표는 선거운동 지휘, 배 전 부대표 관련 최고위 의결,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 등 세 가지 사항을 이낙연 공동대표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합당 협상 당시 이낙연 공동대표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정했기 때문에 선거운동 지휘 권한을 위임할 수 없다며 반대해왔다.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도 권한 위임 안건에 반대 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먼저 떠났고, 해당 안건은 이준석 공동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 최고위원, 금태섭 최고위원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을 앞두고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내 양대 계파 간 내홍이 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은 "선거운동 전체를 이준석 대표 개인한테 맡기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전두환이 나라 어수선하니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 만들어서 다 위임해달라고 국회 해산한 것이랑 뭐가 다른가. 우리가 비민주적, 반민주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같이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양극화, 인구소멸, 지방 소멸, 기후 위기 해결을 모색할 '4대 위기 전략센터'를 중앙당 산하에 신설하기로 하고 이원욱 의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pc@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39651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60 경계 허무는 혁신 기술…미리보는 CES 2024 HươngLy 2024.01.09 103
3059 “회생 의지 확인될 경우 폭넓은 지원 고려해야” HươngLy 2024.01.09 106
3058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 4천 61억 원…전년 대비 14%↑ HươngLy 2024.01.09 196
3057 주담대도 비대면으로 갈아 타세요…오늘 서비스 개시 HươngLy 2024.01.09 13
3056 올해부터 공인노무사 토익성적 인정 기간 2년→5년 확대 HươngLy 2024.01.09 13
3055 채권전문가 98% “1월 기준금리 동결”…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영향 HươngLy 2024.01.09 834
3054 “피로 회복에 좋다더니”…글루타치온 식품 10개 중 6개 ‘부당광고’ HươngLy 2024.01.09 23
3053 금감원 “보험계약대출 금리, 소비자에 불리하게 산정”…시정조치 HươngLy 2024.01.09 91
3052 ​1.3억 원 대금 후려치기로 하도급 업체 폐업…‘세진중공업’에 과징금 HươngLy 2024.01.09 43
3051 탈세 제보 포상금 확대…납부 지연 가산세액 포함 HươngLy 2024.01.09 46
3050 한화 건설부문, 통합관제시스템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HươngLy 2024.01.09 38
3049 올해 재건축·재개발 분양예정 14만7천가구…2000년 이후 최다 HươngLy 2024.01.09 13
3048 한신공영, 양주 공동주택 개발사업 750억 원 PF 조달 HươngLy 2024.01.09 13
3047 “핵심자원 지정·위기 대비” 자원안보법 국회 통과…‘공급망 3법’ 완성 HươngLy 2024.01.09 144
3046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대장주’ 삼성전자 2.35% 하락 HươngLy 2024.01.09 15
3045 지난해 위조지폐 184장 발견…6년 만에 증가세 HươngLy 2024.01.09 13
3044 글루타치온 식품 10개 중 6개 ‘부당 광고’ HươngLy 2024.01.09 14
3043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 내일부터 시범 운영 HươngLy 2024.01.09 15
3042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액 결정…물가상승 등 반영 3.6% ↑ HươngLy 2024.01.09 101
3041 [단독] ‘극단 성폭력’ 파장 확산…“이윤택 성폭력 방조자가 또?” HươngLy 2024.01.09 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