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당내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선거운동 주도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공천 배제 문제 등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최고위원은 어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합의의 핵심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로 한다는 것"이라며 선거정책과 홍보 관련 전권을 요구한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개혁신당 내홍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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