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군 내 10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유지나 공유지에 설비용량 총합 100kW 이상 1MW 미만 상업용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나 마을공동체,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시군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에 포함될 경우 가점이 부여됩니다.
올해는 모두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데 20% 자부담이고 50%는 시군 지원, 30%는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REC, 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수익과 전력가격의 20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 등을 빼면 연수익률은 약 25%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 5개 마을이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해 올 하반기부터 기회소득을 받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