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악취관리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지역은 남동구와 서구, 계양구 일부 등 서북부지역으로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증설, 교체, 개선하는 사업장이며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5년 분기별 균등분할상환(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악취방지시설의 신규, 증설, 교체, 개선 등 설계, 제작 시공을 포함한 설치비용 ▲악취방지시설의 부속시설인 오염원을 포집하는 시설과 악취방지시설을 연결하는 시설의 개선 및 증설 비용 ▲소규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장 중 악취방지시설 개선 비용 부족분 및 본인 부담금 ▲악취배출시설인 폐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처리 공정 개선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올해 10월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대기보전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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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