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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집단행동에 들어가는 전공의들에 대해 “필수 의료 붕괴의 현실을 아는 사람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모순”이라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조건 증원은 안 된다며 벌이고 있는 집단행동을 멈춰 달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환자들의 아픔을 먼저 살피면서 질병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병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분들이 누구냐. 주80시간의 근무를 마다 않고 과로사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면서도 위급 환자가 먼저라고 했던 사람들이 전공의들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 여러분이 아픈 국민을 외면한 채 집단 행동에 나가는 게 어떤 일인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장은 “무너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며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으로 돌아와 허심탄회한 대화로 차근차근하게 풀어나가길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또한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 당국이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대체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도 이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의대 정원 연 2000명 증원에 대해 ‘정치쇼’라 비판한 데 대해 “애초의 증원 규모가 발표된 지 2주가 지나서 이런 주장을 하는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눈에는 국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는 사안이 잘 활용하면 그 원망을 정부 여당에 돌릴 수 있는 호재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음모론은 의사와 정부를 갈라치기하고 의료계를 방해한다는 점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해로운 음모론”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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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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