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의힘은 집단행동에 들어가는 전공의들에 대해 “필수 의료 붕괴의 현실을 아는 사람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모순”이라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조건 증원은 안 된다며 벌이고 있는 집단행동을 멈춰 달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환자들의 아픔을 먼저 살피면서 질병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병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분들이 누구냐. 주80시간의 근무를 마다 않고 과로사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면서도 위급 환자가 먼저라고 했던 사람들이 전공의들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 여러분이 아픈 국민을 외면한 채 집단 행동에 나가는 게 어떤 일인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장은 “무너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며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으로 돌아와 허심탄회한 대화로 차근차근하게 풀어나가길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또한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 당국이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대체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도 이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의대 정원 연 2000명 증원에 대해 ‘정치쇼’라 비판한 데 대해 “애초의 증원 규모가 발표된 지 2주가 지나서 이런 주장을 하는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눈에는 국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는 사안이 잘 활용하면 그 원망을 정부 여당에 돌릴 수 있는 호재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음모론은 의사와 정부를 갈라치기하고 의료계를 방해한다는 점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해로운 음모론”이라고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2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5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