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 등이 2023년 '도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의 소관 시설 관리실태를 종합 평가해 도로공사 충북본부 등 17개 기관을 우수 도로관리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고속국도 부문'에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일반국도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경상남도는 지방도 부문, 대전광역시는 특·광역시도 부문, 경기도 수원시는 시·군도 부문, 대전 대덕구는 구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매년 2회 도로정비 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시설을 보완한 뒤,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도로관리청의 정비 결과를 평가한 뒤 이를 종합해 우수 기관들을 선발합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도로법」 제10조에 따른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 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나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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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