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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아주대병원 등 도내 민간 수련병원에 이어 공공의료기관인 도 의료원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도 의료원 산하 수원·파주·이천 등 3개 공공병원에 8명의 전공의가 아주대의대 등에서 파견돼 근무 중이며, 이날 현재 4명이 사직했습니다.

또 나머지 4명도 이달 말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해당 병원에 알렸습니다.

수원병원의 의사 수는 29명, 파주병원 31명, 이천병원 29명 등으로, 이들 전공의의 근무 이탈로 당장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습니다.

도는 그러나 경기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함에 따라 발생할 의료공백에 대비, 공공의료기관 확대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의사 충원이 어려운 만큼 기존 인원으로 근무 체계를 개편해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또 이천·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시행하는 야간진료(밤 10~12시까지 운영)를 다른 공공병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병실가동률이 50%를 조금 웃도는 등 병실 여유가 있는 만큼 민간 병원에서의 환자 전원에 대비해 중환자실 운영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내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하면 비상진료체계를 곧바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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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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