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4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목표 의석수에 관해 "최소 3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책임위원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1995년에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수구 냉전 세력과 극단 개혁 세력을 배제한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다. 저희들도 비슷한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신의 출마에 관해선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도, "출마 여부를 결정하진 않았다. 국민과 지지자 가운데 출마를 권유하는 분도, 불출마를 권유하는 분도 있다. 그런 분들의 뜻을 새기면서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의료계 반발에 관해 "의대 정원 증원은 찬성하지만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왜 갑자기 현재 정원의 65%나 되는 2,000명을 단번에 늘리려고 하는지 설명과 설득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도 400명 증원을 추진했다가 의료인 반발로 좌절했던 적이 있다"면서, 정부가 의학 교육, 지방 의료의 공백과 필수 의료의 부족 사태, 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과 쏠림 현상 등 현안에 어떻게 대처할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으로 환자의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받을 게 걱정된다. 어느 경우에도 의료 공백은 피해야 한다"며 "이유가 무엇이든 의료 공백은 피해주시길 의료인들께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공관위원장 조기숙·정책위원장 김만흠 임명…"전권 위임"

새로운미래는 오늘 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정책위원장에 김만흠 한성대 석좌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두 분께는 부탁드린다는 말도 하지 않겠다. 전권을 위임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기숙 공관위원장은 "민주주의가 사라진 민주당은 더 이상 매력적인 대안이 아니다. 저희가 그 대안이 되겠다"며 "양당의 적대 공생으로 마음 둘 곳이 없어 절망적인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따뜻한 정치인을 공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만흠 정책위원장은 "민주당은 무기력하다. 원내 의석 60% 가까이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무기력한 건 스스로 이재명 대표 문제를 비롯해 발목이 잡혀 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전통인 포용·상생의 정치를 할 역할이 새로운미래에 주어졌다"고 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후보자 공모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55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2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49
4918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28
4917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54
4916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27
4915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6
4914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46
4913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476
4912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21
4911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89
4910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19
4909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1
4908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1
4907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77
4906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49
4905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55
4904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0
4903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1
4902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39
4901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