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 “대장동 변호인단이 (공천) 1차 관문을 모두 통과했다”며 “특혜공천 반발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앞서 대장동 변호인단이 1차 관문을 통과한 것과 이 대표가 하위 10%에 포함되지 않은 건 제가 생각하건대 이 대표의 출석률에 재판 출석률을 더한 걸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법안 발의 건수는 재판의견서 제출 건수가 포함된 것 같다”며 “그렇지 않고선 설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를 통해 민주당 하위 20%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의 법안 발의 건수와 출석률이 공개됐다”며 “하위 20%에 포함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은 법안 대표 발의 건수가 107건,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은 90%를 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하위 평가 명단 31명의 평균 대표 발의 법안 건수는 75건, 상임위 출석률 모두 94%였다”며 “반면 이재명 대표는 2년간 대표 발의 건수 6건에 상임위 출석률은 36%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하위 20%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분들은 항상 공적 영역, 사적 영역, 사법적 판단을 받아야 할 것과 정치·역사적 판단을 받아야 할 부분을 헷갈리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국 전 장관도 마찬가지”라며 “본인이 허위 증명서와 표창장 위조, 감찰 무마로 말미암아 2심에서 실형을 받았음에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데 대단한 착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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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