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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회복 국면이 이어졌던 지난해,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람 횟수가 늘고 사회적 고립도 지표가 개선됐습니다.

비만율은 다소 늘었고, 고령 경제활동인구의 증가로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민 삶의 질 지표는 건강과 여가, 안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71개 지표로 구성되며,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작성됩니다.

통계청은 71개 지표 가운데 2023년에 새로 나온 지표는 52개로 이 가운데 전기 대비 개선된 지표가 36개, 악화된 것은 15개이며 같은 수준을 나타낸 것은 1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시기 악화 됐던 지표들이 소폭 개선돼 ‘일상 회복’을 보여줬습니다.

사회적 고립도는 코로나 19가 확산한 2021년 34.1%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33%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 19 이전(2019년 27.7%)보다는 높은 수준이었고, 남자의 경우 35.2%로 여자(31%)보다 높았습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람횟수도 2021년 4.5회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7회로 올라갔습니다.

1인당 여행일수의 경우 2022년 기준 8.29일로 1년 전보다 1.71일 증가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2022년 6.5점으로 1년 전보다 증가했고, 부정 정서는 3.3점으로 같은 기간 감소했습니다.

다만 2022년 기대수명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 증가로 전년 대비 0.9세 감소한 82.7세로 집계됐습니다.

기대수명이 감소한 것은 1970년 이후 처음입니다.

비만율의 경우 2022년 37.2%로 1년 전(37.1%)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의 경우 일상회복 등으로 인해 비만율이 47.7%로 전년(46.3%) 대비 높아졌습니다.

저임금근로자 비율의 경우 고령층 시간제 근로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2022년 기준 16.9%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늘었습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82.6%로 2000년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대학졸업자 취업률 역시 22년 기준 69.6%로 1년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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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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