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의 해외 연수 기회가 확대되고 선발 심사에서 필기시험이 폐지됩니다.

국방부는 최근 감소하고 있는 ROTC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40여 명을 선발했던 해외연수 기회를 160여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나 “후보생들이 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방예산을 확보해 해외연수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ROTC중앙회는 후보생들이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간 40여 명을 선발해 미국 대학에 3주 동안 해외연수를 보내왔습니다.

또, 올해부터 ROTC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면접 점수와 대학교 성적으로 선발합니다. 김선호 차관은 “자긍심과 도전정신, 열정을 가진 사람을 면접으로 선발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군 당국이 ROTC 지원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늘리는 이유는 지원자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ROTC 경쟁률은 2015년 4.8대1에서 2017년 3.3대1, 2020년 2.7대1, 2023년 1.8대1로 급감했습니다.

병사 봉급이 크게 늘고 복무기간도 짧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복무기간이 긴 ROTC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려는 이들이 줄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선호 차관은 지원율 제고를 위해 ROTC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선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ROTC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단기복무장려금을 1,2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00만 원 인상하고, 후보생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도 올해부터 연간 18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배 가까이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777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6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57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