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단수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3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에서 단수 공천을 보류한 고양정 지역구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공관위원장은 "공관위는 비대위의 의견을 존중하며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추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단수 공천을 취소하는 것으로 고양정 지역구는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 모두를 놓고 다시 검토해 의결하거나 재공모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정 공관위원장은 "도덕성 부분에 대해 비대위에서 좀 더 높은 기준을 바라보고 있는 걸 확인했다"며 "지역구에 집중하다보니 후보를 선정해 선거운동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어찌보면 급한 마음도 있었는데 비대위에서 그런 부분을 짚어주신 건 굉장히 의미 있다고 봤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고 1년 반 넘게 검찰에서 결론을 못 내는 사안이어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단수로 결정했다"며 "비대위는 공관위와 다른 고려를 할 수 있고 선거 전체나 당의 여러 방향에 대한 다른 고려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당 공관위는 서울 마포을을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공천했습니다.

정 공관위원장은 "민주화운동 동지회를 결성하고 운동권 정치의 해악 해소에 헌신하고 계신 분"이라며 "마포을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하는 분이 누구인지 가짜 운동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관위는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경선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선관위가 김 전 청장을 불법 선거운동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한 사안에 상당한 객관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연수을에는 김 전 청장과 함께 민현주 전 의원,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재공모가 없다면 민 전 의원과 김 전 부대변인의 양자 경선이 치러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759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9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3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7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30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8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70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8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22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4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8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11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3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81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7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6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30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7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6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26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