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5일) 오전 취임인사 차 국회를 찾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납니다.

조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과의 연대를 꾸준히 언급해온 만큼 오늘 만남에서 이재명, 조국 두 당대표가 4·10 총선에서 양당의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찾아 이곳 총선 후보로 확정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공천 작업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자 총선 격전지를 찾아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찾아 이 지역구 후보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를 지원했습니다.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현역인 지역구입니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국민의힘에서 영등포갑 전략공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5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