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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시 과도한 수수료나 금리를 요구하는 행태에 대해 증권사와 보험사, 캐피탈 등 2금융권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많은 캐피탈사, 보험사 등 7~8곳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금감원은 오늘 오전 (5일) 오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황선오 부원장보는 "부동산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업계에서 합리적인 PF 수수료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 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부동산 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 비중이 높은 금융투자 업계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랩·신탁과 관련한 영업 관행과 직무 정보를 활용한 사익추구 행위 등이 다수 확인된 것과 관련해서는 "업계 스스로 신뢰 회복을 위해 자정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불합리한 영업 관행과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부동산 관련 위험이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 금융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자간 매매체결회사 감독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도 쇄신할 계획입니다.

복합적 사건의 효과적인 적발을 위해 해외 부동산 펀드 관련 검사 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연계하는 등, 통합·연계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또 정기검사 비중을 축소하고, 사모 운용사 전수검사나 ELS 판매 증권사 검사와 같은 중대·긴급사건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검사·제재를 내실화하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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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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