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 둔화 되겠지만, 그 흐름이 매끄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6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웅 부총재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준에서 유지됐으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높아졌다”며 “이는 지난 전망 당시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낮은 내수 압력 등으로 추세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그 흐름은 매끄럽기보다는 울퉁불퉁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부총재보는 또 “물가전망 경로상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상,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1%로, 1월 2.8%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은 과실과 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1월 15.4%에서 2월 20.9%로 더 확대됐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최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 상승 영향으로 하락 폭이 1월 -5.0%에서 2월 들어 -1.5%로 축소되며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상품 가격이 수입 승용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서비스물가가 개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둔화 흐름을 지속하며 전달(2.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65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0 경실련 "전과·피고인 신분 현역의원 88% 공천 심사 통과" Vyvy 2024.03.07 14
3679 경기지역 반도체 기업 87% “매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 Vyvy 2024.03.06 13
3678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 안성나들목까지 연장·영동선은 폐지 Vyvy 2024.03.06 12
3677 병원협회 “의대증원으로 병원 큰 혼란…국민 피해 우려 Vyvy 2024.03.06 3
3676 변협 “OECD 중 한국만 ‘변호사 비밀유지권’ 없어…도입 추진” Vyvy 2024.03.06 10
3675 김포시, 사망 공무원 향했던 ‘악성 댓글’ 게시자 고발하기로 Vyvy 2024.03.06 19
3674 경찰, 수도권 일대 카페 6곳에서 현금 훔쳐 달아난 남성 추적 Vyvy 2024.03.06 24
3673 공무원연맹 “늘봄학교 ‘졸속 추진’으로 혼란…전면 재검토 촉구” Vyvy 2024.03.06 35
3672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환자 피해 388건 접수…수술 지연 75% Vyvy 2024.03.06 15
3671 “30초 만에 금은방 귀금속 7천만 원어치 챙겨 도주”…경찰 추적 중 Vyvy 2024.03.06 6
3670 “송영길 운전기사 월급도 먹사연이 지급” 법정 증언…소나무당 오늘 창당대회 Vyvy 2024.03.06 5
3669 미래 배터리 기술 각축전”…‘역대 최대 규모’ 인터배터리 2024 개막 Vyvy 2024.03.06 35
3668 “‘안전관리자’ 자격 확대된다”…산안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Vyvy 2024.03.06 137
3667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 1.1조…3040 사기범 비중 증가 Vyvy 2024.03.06 17
3666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신선과실 41.2%↑ Vyvy 2024.03.06 16
3665 과일 가격 불안 여전…최상목 “3, 4월 600억 원 투입해 할인 지원” Vyvy 2024.03.06 7
» 한은 “물가 둔화 흐름 매끄럽지 않을 것…높은 생활물가 변수” Vyvy 2024.03.06 36
3663 5조 원 규모 중견기업 전용펀드 올해 투자 개시…혁신성장 펀드 추가 조성 Vyvy 2024.03.06 67
3662 “플랫폼, 불공정행위 중단해야…플랫폼법 조속 제정 촉구 Vyvy 2024.03.06 17
3661 NH농협은행서 110억 원 규모 배임 사고…“담당 직원 고발” Vyvy 2024.03.06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