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담대·전세대출 상품 출시는 내년으로 넘어갈 듯[연합]

[헤럴드경제]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출범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 한도는 2억7000만원가량으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선보여 2일 기준 뱅킹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예금, 적금, 수시입출금 등 구분을 없애고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수신 상품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사용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5일 공개될 신용대출 상품도 다른 은행에 비해 금리와 한도가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별도 중금리 대출 상품 없이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두 종류의 여신 상품을 내놓고,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도 함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3일 기준 연 2.76∼15.00%, 한도는 최소 100만원, 최대 2억7000만원이다.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는 차주(대출자)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범위 내에서 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3∼4%대 수준으로 이미 올라섰고 최대 한도가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어 사실상 은행에서 억 단위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이같은 조건은 금융소비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게 은행권 평가다.

다만, 토스뱅크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일부 적용받아 신용대출 상품 자체 한도는 2억7000만원으로 정하되 ‘연소득 이내 범위’로 제한하는 방안을 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규제에서 기존 은행보다 자유롭긴 하지만, 가계부채 억제를 우선시하는 금융당국 방침도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측은 “금융당국이 하는 시장안정화 정책에 공감하고 있고, 그러한 방향성에 따라 영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는 1억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지난달 일괄 ‘5000만원까지’로 축소했고, 다른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아예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소상공인 전용대출 상품도 개발 중이며, 영업 시작 이후 금융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관심을 끄는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은 내년 이후에나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8947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2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49
4918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28
4917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54
4916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27
4915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6
4914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46
4913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476
4912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21
4911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89
4910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19
4909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1
4908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1
4907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77
4906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49
4905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55
4904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0
4903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1
4902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39
4901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