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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전지예 청년겨레하나 대표를 확정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 1번 후보가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 미군 철수를 외치던 단체의 대표 출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1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비례 1번이라는 것은 그 정치 세력의 방향성, 그리고 정책과 공약을 보여주는 어떤 상징과 같은 존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묻고 싶다. 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한미 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인가? 반미인가?”라며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씀 답변하시고 국민 앞에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패륜공천에 해당하는 사람 이재명밖에 없어”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 공천을 ‘패륜공천’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관심 끄는 데는 성공하셨는데 국민들은 그 얘기 듣고 딱 한 사람을 떠올렸을 것 같다”며 “바로 이재명 대표다.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이재명 한 사람밖에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형수 패륜 욕설 문제, 배우와의 의혹 문제 이 역시 음란공천에 해당된다. 극우공천, 일베 출신 우리 당에 누가 있는가. 이재명 대표 스스로 일베 출신이라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패공천? 할 말이 없다. 대장동, 백현동 사건 등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안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존재하는가. 음주운전이나 검사 사칭 부분은 거론할 필요도 없다. 심지어 친일 공천이라고도 했던데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 썼던 분 아닌가. 이걸 한 명이 다 했다는 게 놀랍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패륜·음란·극우·부패 공천 이것 모두 다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스스로 공천한 것을 지칭하는 말이란 걸 국민께선 알아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2찍 발언, 거의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한 시민에게 “혹시 2찍은 아니겠지”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발언의 맥락 같은 것도 중요하다. 친목 모임 같은 데서 혹시 어디 출신이세요? 고향이 어디세요라고 묻는 것과 주류 정치인이 대화하다가 자기 안 찍을 것 같은 시민에게 혹시 고향이 어디세요? 혹시 고향이 그쪽 아니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맥락의 차이에서 굉장히 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거의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본인이 잘못했다고 얘기를 해놨습니다만 잘못했다는 말은 앞에 한 마디 있고, 뒤에는 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된다고 써놨다”며 “그게 무슨 사과인가? 정말 반성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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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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