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 등으로 1년 전보다 13.4% 하락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달 10일까지 수출입현황을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3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1억 달러 떨어져 13.4% 하락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조업일수가 주말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5일 줄어든 영향으로 일 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1.7%), 선박(431.4%)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33%) 석유제품(-28.3%) 등이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 역시 14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8억 4천 달러 줄어 28.6%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32.9% 줄었는데, 관세청은 지난해 에너지 가격이 높은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분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2억 6천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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