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시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수입을 보장하고, 안전 장비를 지급하는 등의 밀착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주거, 돌봄, 안전 등 4대 분야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시내 폐지 수집 노인은 약 2천4백여 명으로, 평균 수입은 월 15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폐지 수집 노인들의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노노케어', 급식·도시락 배달도우미 등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폐지 수집을 원하는 노인에게는 13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은 공동판매처로 연계해, 월 평균 수입의 2배 정도인 평균 30만 원의 폐지 판매 대금을 급여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건강이 나빠져 폐지 수집 활동을 중단했거나 주거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에게는 서울형 긴급복지대상자로 선정해 1인당 71만 원의 생계비 등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이나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와 연계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폐지 수집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의 체형을 고려한 '경량 안전 리어카'와 야광조끼와 장갑 등을 민간 기업과 연계해 후원합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기본적인 안전용품 지원부터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안전망을 최대한 가동한 종합적인 지원과 보호를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03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폐지 수집 노인 서울에만 2,400명…서울시, 지원 강화 Vyvy 2024.03.11 14
3759 “양질의 수업자료 공유한 교사, 다운로드 횟수따라 인센티브” Vyvy 2024.03.11 98
3758 금감원, ‘홍콩 ELS’ 배상 기준 오늘 발표…사례별 차등 적용할듯 Vyvy 2024.03.11 78
3757 이번 달 10일까지 수출 1년 전보다 13.4%↓…“조업일수 영향” Vyvy 2024.03.11 12
3756 금감원, ‘홍콩 ELS’ 검사 결과 발표…“실적 경쟁에 소비자 보호 뒷전” Vyvy 2024.03.11 19
3755 [속보] 금감원 “홍콩ELS, 판매사 ‘기본배상비율’ 20~40%…0~최대 100%까지 가능” Vyvy 2024.03.11 11
3754 산업연구원 “환율 오르면 소재부품 산업엔 긍정적·대기업집단엔 부정적 Vyvy 2024.03.11 13
3753 금감원장 “홍콩 ELS 원활한 배상, 사회경제적 비용 최소화” Vyvy 2024.03.11 12
3752 한은 “코로나 이후 기업들, 가격 인상 폭 줄인 대신 빈도 늘려 Vyvy 2024.03.11 17
3751 MZ세대 절반 “우리 사회,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전” Vyvy 2024.03.11 35
3750 ‘경제 허리’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넉 달 연속 감소 Vyvy 2024.03.11 15
3749 한동훈, 오늘 경기 고양서 시민 간담회…‘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회의’ 참석 Vyvy 2024.03.11 67
3748 이재명, 오늘 충남 홍성·천안 방문…‘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부각 Vyvy 2024.03.11 21
3747 국방부-교육부,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 Vyvy 2024.03.11 84
3746 [총선] 한동훈 “민주당 공약이 ‘한미연합훈련 반대·주한미군 철수’인지 답해달라” Vyvy 2024.03.11 6
3745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임기 연장키로…21대 국회 만료까지 Vyvy 2024.03.11 18
3744 [총선] 국민의힘 총선 슬로건 정비…“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 Vyvy 2024.03.11 87
3743 한 총리 “큰 정치인의 한 시대와 이별…김영삼 대통령·손명순 여사 기억할 것” Vyvy 2024.03.11 6
3742 [총선] 홍익표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 추진”…이종섭 출국 맹비판 Vyvy 2024.03.11 15
3741 [총선] 윤재옥 “‘지민비조’는 사법리스크 방어하려는 방탄동맹에 불과” Vyvy 2024.03.11 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