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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수입을 보장하고, 안전 장비를 지급하는 등의 밀착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주거, 돌봄, 안전 등 4대 분야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시내 폐지 수집 노인은 약 2천4백여 명으로, 평균 수입은 월 15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폐지 수집 노인들의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노노케어', 급식·도시락 배달도우미 등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폐지 수집을 원하는 노인에게는 13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은 공동판매처로 연계해, 월 평균 수입의 2배 정도인 평균 30만 원의 폐지 판매 대금을 급여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건강이 나빠져 폐지 수집 활동을 중단했거나 주거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에게는 서울형 긴급복지대상자로 선정해 1인당 71만 원의 생계비 등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이나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와 연계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폐지 수집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의 체형을 고려한 '경량 안전 리어카'와 야광조끼와 장갑 등을 민간 기업과 연계해 후원합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기본적인 안전용품 지원부터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안전망을 최대한 가동한 종합적인 지원과 보호를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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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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