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12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했습니다.

김성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인 선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20명 중 10명을 선순위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20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10명을 후순위로 21~30번까지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강남대 교수,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이 선순위 배치되는 여성 인사입니다.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조정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등이 선순위 배치되는 남성 인사로 선발됐습니다.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과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이사,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 강경윤 민주당 여성국장 등은 후순위 여성 인사로 뽑혔습니다.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코미디언 서승만씨, 서재헌 대구시장 청년위원장,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송창욱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은 후순위 남성 인사로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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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