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 미래 희망, 민주 수호, 평화 복원의 4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한 ‘총선 10대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국회 원내정책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22대 총선 10대 공약을 확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10대 공약에는 ▲민생 안정 ▲저출생 극복 ▲기후위기 대처와 재생에너지 전환 ▲혁신 성장과 균형발전 ▲국민 건강과 행복 ▲국민 안전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회복 ▲정치개혁 등이 제시됐습니다.

민생 안정 분야에서는 전국민 기본주거의 국가 책임화와 월 3만원 청년패스 도입 등의 정책이,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는 18세까지 월 20만 원 아동수당 지급과 신혼부부 가구당 10년 만기 1억 원 대출 등 정책이 포함됐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생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다 유능한 정당, 국민이 가장 필요한 정책을 현실화시키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총선 공약 실천을 통해서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노인 정책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22대 국회 임기 내 역세권·병세권(병원 주변)에 어르신 전용 안심 주택 1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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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