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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데 대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성 지지 세력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 목소리를 내 온 박 의원이 감점받은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사실은 민주당 공천이 '친명 패권 공천' 그 자체임을 증명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자였던 박 의원에 대해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이제 보니 박 의원도 속았고 민주당원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피고인 집합체…'귀틀막' 공천의 진수"

윤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을 겨냥해서도 "오로지 대통령에 대한 그릇된 복수심을 품고 정치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며 "비례 후보 선정 관련 사무를 일절 보고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그런 지시가 유효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조 대표 외에도 수사나 재판을 받는 인물들이 모여들며 피고인 집합체가 되어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 앞에서 한 약속마저 쉽게 뒤집는 민주당과 범죄 연루자들로 구성된 조국혁신당의 공천 상황은 여론과 유리된 '귀틀막'(귀를 틀어막은) 공천의 진수를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정당이 국민의 올바른 충고에 귀를 막으면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 귀를 막던 손을 내리게 하는 수밖에 없다"며 "강성 지지층만 믿고 민심 위에 오만하게 군림하는 정당이 어떤 말로를 겪는지 국민 여러분이 똑똑히 보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야권 비례연합정당 관련해 "종북세력과의 선거 연대 파기가 답"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 선출한 후보들의 이적 단체 이력 논란 등에 대해선 "시민단체 외피를 쓴 진보당 계열의 정영이 후보에 대해 민주당이 공천 철회 카드를 만지작거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하지만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종북세력과의 선거연대 파기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종북 세력의 한미 동맹 파기, 주한미군 철수, 상속세율 90% 등 극단적인 주장에 동의하느냐"며 "그렇지 않다면 당장 종북 동맹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보당과 종북 동맹 세력을 그대로 두고 한두 사람 자른다고 하는 것은 결국 몸통만 남겨 두고 꼬리나 자르겠다는 거랑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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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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