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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4월 10일 총선을 위한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한동훈 위원장이 원톱으로 가는 거에 대해 지금까지 다른 고려를 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거구가 254개나 되는데, 격전지 위주로 간다고 하더라도 시간적·물리적으로 많이 힘들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것들을 함께 좀 나눠서 할 수 있도록 공동선대위원장은 여러 분을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표현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과 공동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총괄선대위원장이 있고 총괄선대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 한 명으로 간다는 구상에 대해서 처음에도 지금도 중간에도 한 번도 바뀐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선대위 구성을 위한 논의 주안점에 대해선 “첫째는 중도확장성”이라며 “두 번째는 중도확장도 기대하면서 효율적으로 그리고 선거 운동 기간이 짧고 그 기간 안에 작은 것 하나가 선거판 전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면서도 어떤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선대위를 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내부 논의 중이다”며 “빠른 시간 안에 구성을 마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예찬 과거 발언 관련 “부적절 측면 있지만, 맥락 비추어 공천 취소할 정도 아냐”

장 사무총장은 부산 수영구에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과거 SNS에 ‘난교’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던 것은 맞는데, 그러나 그 발언이 지향하고자 했던 본래 의미, 그 발언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맥락이 명확하다면 판단은 유권자에게 맡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장예찬 후보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측면이 있지만, 발언 취지와 전체 맥락에 비추어서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그렇지만 그 발언을, 그런 표현을 당에서 옹호한다, 그런 표현을 공직자가 쓰더라도 용인된다는 취지는 아니다”고 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장 후보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그 어떤 후보도 당에 부담되거나 총선에 부담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후보로 결정된 만큼 잘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 민주화 운동 북한 개입’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공직 후보자가 되기 전에 발언이었고, 공직 후보자로 결정된 이상 그 무게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다만 그에 대해서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 경고를 했고 후보가 그에 대해서 본인 입장을 밝히면서 사과 입장까지 냈다”며 “공관위에서 그런저런 사정들을 모두 참작해서 어떤 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이런저런 의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어떤 것이 더 많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논의를 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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