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힘 국민추천 대상 남구갑 가장 늦게 확정, 6개 선거구 모두 공천

민주당 북구서 후보 안 내…탈당 무소속 이상헌 의원, 민주당 표심에 호소

총선 모의개표 '하나씩 꼼꼼하게'

총선 모의개표 '하나씩 꼼꼼하게'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개표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2024.2.1 dwise@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에서 4·10 총선에 나설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양당은 총 6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북구를 제외하고 총 5개 선거구에서 격돌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 변호사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김 변호사가 1980년생의 청년 변호사로,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남구갑은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당 공관위가 사실상 전략공천 형식인 국민추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를 두고 공관위가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 했으며, 김 변호사를 비롯한 예비후보 4명의 경쟁력을 모두 낮게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국민추천을 준비했고, 끝내 공천장을 받아 들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총선 투입 '7호 인재'로 영입된 전은수 변호사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상태다.

1984년생 여성인 전 변호사는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이후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로써 남구갑에서는 성별이 다른 두 젊은 변호사들의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중구는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초선 박성민 의원이 경선 끝에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따돌리고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의 지역구로 알려진 남구을에서는 김 전 대표가 3선 울산시장이자 재선 국회의원인 박맹우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5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박성진 전 남구을 지역위원장이 역시 경선에서 심규명 변호사를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동구에서는 국민의힘이 현역 권명호 의원을, 민주당이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단수추천했다.

울주군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를 물리쳤고, 민주당은 이선호 전 울주군수를 단수추천했다.

북구에서는 국민의힘이 박대동 전 의원을 후보로 공천했지만,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민주당은 진보당과의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을 합의하면서 북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반발해 민주당 소속이던 현역 이상헌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 의원이 "당선돼서 당으로 돌아가겠다"라고 공언하는 등 기존 민주당원 지지세를 기반으로 선거를 준비 중이어서, 민주당 지지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hkm@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5159400057?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0 경찰, 의협 비대위원장 3차 소환 조사…“전공의 복귀하게 대화 열리길” Vyvy 2024.03.16 4
899 ‘재소환’ 의협 비대위원장 14시간 조사 뒤 귀가 Vyvy 2024.03.16 38
898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Vyvy 2024.03.16 11
897 통상교섭본부장, 美 행정부·의회 면담…한국기업 투자지원 당부 Vyvy 2024.03.16 6
896 낙동강 벨트' 중심 김해갑·을 격전 점화…"탈환" vs "사수" Vyvy 2024.03.16 13
895 與, 장예찬 공천취소 논의…"국민눈높이 맞는지 보는중"(종합2보) Vyvy 2024.03.16 11
» 울산 총선 국힘-민주 대진표 완성…국힘 남구갑 김상욱 공천 Vyvy 2024.03.16 13
893 尹대통령, 김하성에게 "게임 할 때 보는데 너무 잘해" Vyvy 2024.03.16 5
892 '5·18 폄훼' 논란에 與공천 취소된 도태우, 무소속 출마키로 Vyvy 2024.03.16 10
891 민주 "이종섭 해외 빼돌리기는 최고 권력의 수사 방해" Vyvy 2024.03.16 15
890 與 "20대 지지율 0%, 조국혁신당의 현주소" Vyvy 2024.03.16 11
889 한국·베트남 "남중국해 항행·상공비행의 자유 위해 협력" Vyvy 2024.03.16 30
888 "양문석 '도덕성 0점' 공관위 보고안돼…임혁백, 경선 밀어붙여" Vyvy 2024.03.18 8
887 진보당 "광주 북구을 전략구 선정, 윤민호에 집중" Vyvy 2024.03.18 6
886 與 "野 비례명단 참담…국보법 수배자, 민노총 간부, 비례 재선" Vyvy 2024.03.18 8
885 與 "민주당 '막말 공천' 파동의 본질은 이재명" Vyvy 2024.03.18 8
884 육군 제2작전사, 경남 창녕서 올해 첫 6·25 전사자 유해 발굴 Vyvy 2024.03.18 7
883 與, 北미사일 발사에 "총선 앞두고 남남갈등 불붙이기" Vyvy 2024.03.18 14
882 손금주 측 "이중투표 권유한 신정훈 공천 철회해야" Vyvy 2024.03.18 14
881 정부 "4차 방류 어제 완료…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7차례 방류" Vyvy 2024.03.18 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