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차관과 실·국장을 상대로 건설투자와 지역투자 등에 대한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8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수출과 내수의 균형 있는 경제회복을 위해 내수의 주요 축인 건설투자·지역투자·기업투자 등 분야별 투자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과일 가격 상승 등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 대해 “최근 물가 상황이 엄중하고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전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가는 민생의 핵심이고, 물가가 높을 경우 국민들 입장에서는 다른 민생정책의 체감도 어렵게 하기 때문에 물가문제에서는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물가 지킴이’가 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선을 비롯해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선거가 열리는 만큼, 선거 결과가 가져올 정책 변동의 방향·크기 등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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