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미가 올해부터 북한의 핵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을 시행합니다.

국방부는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선진 국방역량 강화,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 전략적 방위역량 확충의 3가지를 중점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한미 연합연습·훈련 강화 ▲유엔사 회원국과 결속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한미 공동의 핵운용 지침 마련하고, 미 핵전력과 한국 첨단 재래식 전력 통합(CNI) 개념 발전, 북한의 핵공격 상황 상정해 다양한 연습·훈련 시행, 미 전략자산 전개 확대 등을 통해 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도적, 실효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핵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과 국방·군사 차원의 도상연습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올해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을 계기로 쌍룡연합상륙훈련 등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합니다.

이는 지난해 한미 정상 워싱턴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NCG) 출범, 10년 만의 맞춤형 억제전략(TDS) 개정 등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합의한 내용입니다.

또한, 지난해 최초로 실시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올해부터 정례화하고,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연합연습 및 훈련을 활성화하는 등 글로벌 안보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올해도 한국형 3축 체계 ‘전력보강 로드맵’에 따라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최초로 전력화하고, F-15K 성능개량에 착수합니다. 또한, 수도권 및 핵심시설에 대한 복합다층방어능력 구축을 위해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합참 핵·WMD대응본부를 모체로 한 ‘전략사령부’를 올해 후반기 창설해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 운용합니다.

또한, 군 정찰위성을 다음 달과 오는 11월, 2차례 추가로 발사해 우주 기반 감시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초급간부와 장병 의식주 여건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지휘관 등 중견간부들에 대한 임무 전념 여건도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초급간부 지원율을 제고하기 위해 임관 시 장기복무 선발을 확대하고, (장교)단기복무장려금 및 (부사관)수당, 학군생활지원금 등을 상향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선진 국방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과 방위역량을 확충해 압도적 대북억지력과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나감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국가방위가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687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0 자투리 땅으로 ‘탄소 저감’ 참여…적은 예산·큰 실천 HươngLy 2023.12.06 86
839 오징어·가발에서 반도체까지…기적 일군 수출 60년 HươngLy 2023.12.06 9
838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선교통 후입주’ 이뤄질까? HươngLy 2023.12.06 14
837 경찰, 흉기로 아버지 찌른 30대 아들 현행범 체포 HươngLy 2023.12.06 35
836 물가 상승 주춤…“과일 사기는 힘들어요” HươngLy 2023.12.06 6
835 “싸니까” 늘어나는 ‘주류 직구’,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 HươngLy 2023.12.06 26
834 “치과 이물질 삼킴·흡인사고 지속 소비자 주의 필요” HươngLy 2023.12.06 16
833 산업부, 산업기술 R&D 전시회 개최 HươngLy 2023.12.06 109
832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선교통 후입주’ 이뤄질까? HươngLy 2023.12.06 14
831 이낙연 “몰아내면 받아야지”…‘총선 신당’ 봇물 터지나 HươngLy 2023.12.06 7
830 국회, 이틀째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HươngLy 2023.12.06 68
829 윤 대통령, 오늘 신임 방통위원장 지명할 듯…김홍일 권익위원장 HươngLy 2023.12.06 116
828 “기초생활보장수급자만 29%”…탈북민들, 과연 어떻게? HươngLy 2023.12.06 126
827 여 ‘지도부-혁신위 갈등’ 어디로…충돌? 봉합? HươngLy 2023.12.06 18
826 ‘잠수함 킬러’ 초계기 포세이돈, 2025년 국내 도입 HươngLy 2023.12.06 11
825 [특집 1라디오 오늘] 안민석 “이낙연 신당, 호남에서조차 외면받을 것” HươngLy 2023.12.06 31
824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들 "임대보증금 회수 등 대책 마련돼야" tranghoan 2023.12.04 29
823 동명대·부산경상대, 반려동물 교육 협약 tranghoan 2023.12.04 20
822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만족도 89.1%…"경제효과 382억원" tranghoan 2023.12.04 81
821 다양한 글씨로 만나는 우리땅 독도…포항서 김동욱 특별전 tranghoan 2023.12.04 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