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일준 "잘못된 표현으로 상처 입은 분들께 사과"

비례대표 순번 발표하는 유일준 공관위원장

비례대표 순번 발표하는 유일준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고 있다. 2024.3.1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은 '비장애인'을 '정상인'으로 표현한 데 대해 19일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 비례대표 후보자 발표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최보윤 후보자를 비례대표 1번에 추천한 의미까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1번으로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를 소개하면서 "사법시험이 된 다음에 후천적 장애를 얻은 분인데 정상인과 장애인 모든 걸 다 이해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장애가 없는 사람을 '비장애인'이 아닌 '정상인'으로 표현한 것은 장애인은 '비정상'이라는 차별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미 법령에서도 '정상인'과 같은 차별적 용어들은 '비장애인'으로 바뀌었는데 이것도 몰랐던 거냐. 혹은 알고도 불쑥 새어 나와 버린 솔직한 진심이냐"고 따져 물었다.

강 대변인은 "장애는 정상이 아니라는 집권 세력의 왜곡된 인식, 차별적 의식이 참 슬프다"며 "장애인을 비례대표 1번에 배치하고 정상인을 운운하다니 명실상부 '양두구육 정당'답다"고 비판했다.

charg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1533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與위성정당 공관위원장, '장애인과 정상인' 표현 사과 Vyvy 2024.03.19 34
4120 與, 김형동 공천 유지…'선거법 위반 의혹' 이의제기 기각 Vyvy 2024.03.19 37
4119 與위성정당, '골프접대 의혹 강등' 이시우 비례공천 취소 Vyvy 2024.03.19 295
4118 與 "범죄혐의자 국회 입성 실현되면 그 책임은 이재명 몫" Vyvy 2024.03.19 40
4117 '남한 총선'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지연 Vyvy 2024.03.19 47
4116 與 '공천 취소'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총선 불출마 선언 Vyvy 2024.03.19 726
4115 태안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찬반 공방 2라운드 돌입 Vyvy 2024.03.19 32
4114 박정 후보 "파주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만들겠다" Vyvy 2024.03.19 346
4113 與 수도권 후보들, 연일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 촉구(종합) Vyvy 2024.03.19 274
4112 與 창원의창 공천배제 김상민 전 검사, 선거후원금 잔액 기부 Vyvy 2024.03.19 41
4111 '디지털플랫폼정부특별법' 내달 입법절차…법·제도 근거 담아 Vyvy 2024.03.19 772
4110 與 호남 후보들 "비례대표 홀대 시정 안하면 전원 후보사퇴"(종합) Vyvy 2024.03.19 27
4109 김한길 "세대갈등, 제로섬 아냐…주거·일자리 등 폭넓게 검토" Vyvy 2024.03.19 46
4108 SNS에 90여 차례 유료 게시글 올린 전북 예비후보, 검찰 고발돼 Vyvy 2024.03.19 304
4107 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좋다"…민주 지도부 "부적절" Vyvy 2024.03.19 19
4106 정부, 푸틴 5선에 "언급 삼가겠다"…한러관계 의식 비판 안해 Vyvy 2024.03.19 99
4105 국민의힘 광주당원들 "비례공천 시정 안하면 선거운동 어려워" Vyvy 2024.03.19 34
4104 이라크 국방장관 방한…국산 헬기 수리온 구매 타진 목적 Vyvy 2024.03.19 503
4103 이화영 "이재명, 도지사 때 남북사업 특정하게 지시한 적 없어" Vyvy 2024.03.19 31
4102 한동훈 "총선 지면 尹정부 끝나고 종북세력이 이 나라 주류" Vyvy 2024.03.19 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