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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전화 앱을 통해 더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 6개월 만에 이용금액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후 이달 10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 52억 6,000만 원, 일평균 이용금액은 약 185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8만 7,843명의 금융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탔으며 이로 인해 절감된 이자 부담은 연간 398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금리는 평균 약 1.6%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를 낮춤으로써 신용점수가 상승한 금융소비자의 평균 신용점수 상승 폭(KCB 기준)은 약 35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대환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도 지난 6월 26개에서 이달 47개로 늘었습니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초반에 비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등 제2금융권 간 이동 및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 이동한 사례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시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금융 정보와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고신용자와 은행권 금융소비자 이동이 주를 이뤘지만 이후 언론 등을 통해 이자 경감 사례를 접한 중저신용자, 제2금융권 소비자 이동 역시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금융위 설명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에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대출비교 플랫폼의 이해 상충 행위를 막기 위해 대출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강화하고 소비자에 대한 중개수수료 전가를 막기 위해 중개수수료 요율을 비교‧공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각 금융회사의 건전성,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준의 과도한 쏠림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과도한 대출 자산 유출 등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프라 참여를 일시 중단하게 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후 순유출이 클 것으로 예상됐던 제2금융권 가운데 순유출 규모 상위 5개사 모두 현재까지는 순유출 규모가 개인 신용대출 자산 대비 0.1%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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