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80대 건물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던 30대 주차관리인이 11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젯밤(12일) 살인 등 혐의로 30대 남성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건물에서 출근하는 80대 건물주 A 씨를 기다렸다 옥상으로 데리고 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시 10분쯤 건물 관리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11시간 반 만인 어젯밤 9시 30분쯤 KTX 강릉역 앞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범행 이후 건물 인근에 숨어있다가, 오후 5시 30분쯤 달아나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A 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증거인멸을 도운 40대 남성 조 모 씨도 어젯밤 10시쯤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범행 장소 옆 모텔 업주로, 김 씨가 범행 후 모텔로 도주하자 도주 경로를 비추는 CCTV 영상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조 씨가 각각 살해 사실과 CCTV 삭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외에 구체적인 진술은 함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모텔 관리와 주차관리원으로 김 씨를 고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범행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60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 윤재옥 “15일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당 수습 방안 논의” Vyvy 2024.04.12 62
40 육사 장서해 생도, 위탁생도 최우수상 받으며 여생도 최초 영국 육사 졸업 Vyvy 2024.04.12 65
39 이재명 “윤 대통령과 당연히 대화해야…조국과도 소통 중” Vyvy 2024.04.12 49
38 안철수 “대통령실 모두 자진사퇴해야…당대표 아직 생각 없어” Vyvy 2024.04.12 53
37 [단독] 전쟁기념관,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강의 ‘연기’ Vyvy 2024.04.12 66
36 홍준표 “황교안·한동훈이 당 말아먹어…용산만 바라보는 정당” Vyvy 2024.04.12 55
35 정부 “제조업·수출 중심의 회복…재화 소비 둔화” Vyvy 2024.04.12 55
34 한국은행 오늘 기준금리 결정…10회 연속 동결 전망 Vyvy 2024.04.12 51
33 서울민심 2년만에 역전…與, 대선 5%p 앞섰지만 총선서 6%p 밀려(종합) Vyvy 2024.04.12 162
32 광주·전남 선관위, 총선 불법 행위 83건 적발 Vyvy 2024.04.12 53
31 한·영, 'AI 서울 정상회의' 다음 달 21∼22일 공동 개최 Vyvy 2024.04.12 38
30 김영호 "남북통신선, 재난발생시 북한에도 필요"…복원 촉구 Vyvy 2024.04.12 125
29 이준석 "박정훈 대령 재판 중지시켜야…유죄든 무죄든 尹에 부담" Vyvy 2024.04.12 21
28 '중국 견제' 전선 첨병 역할 미일동맹, 한미동맹에 영향 미치나 Vyvy 2024.04.12 48
27 대전경찰, 금품 수수 등 22대 총선 선거사범 44명 단속 Vyvy 2024.04.12 40
26 낙동강벨트' 경남 양산·김해 나눠가진 여야, 총선 후유증 남겨 Vyvy 2024.04.12 94
25 부산 국민의힘 "더 낮은 자세로 부산 발전 이끌 것" Vyvy 2024.04.12 66
24 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총리·비서실장 후임 고심 Vyvy 2024.04.12 39
23 윤재옥, 15일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당 수습방안 논의 Vyvy 2024.04.12 208
22 한동훈 “내가 부족…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기 희망” Vyvy 2024.04.13 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