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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이 인재를 직접 추천하는 ‘인재 국민추천제’를 도입합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인재 추천 프로그램 ‘인재 국민추천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위는 “연령, 성별, 경력 등을 불문하고 평범한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넓게 인재 추천 풀을 확장해,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참여방법은 민주당 홈페이지 접수, 이메일 접수, 우편 접수, 팩스 접수 등 크게 4가지입니다. 추천 분야, 피추천인, 추천 사유, 추천인 등을 입력하면 되고 직접 자기 자신을 추천해도 됩니다.

추천 분야로는 경제 산업·과학기술(IT, AI, 우주항공 등)·기후 환경 에너지·민생(비정규직, 자영업, 부동산 등)·검찰 사법개혁(경찰, 안전)·외교 안보 국방·노동 일자리·보건 복지(장애인, 인권)·체육 문화 예술·동물 복지·지역(17개 광역시도) 등이 있습니다.

추천된 인재는 민주당 인재위원회의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되며, 영입 인재로 확정되면 인재영입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재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맡았고, 간사로는 재선의 김성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인재위원회 실무에도 참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그냥 짬짜미로 하는 게 아니라 광범위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유능한 인재를 직접 추천받겠다”며 “추천받은 인재 중 엄선해서 당의 이번 총선 지역구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하거나 그 외 다른 공간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인재를 추천받다 보면 전문가보다는 개혁적 성향이 강한 특정 세력이 추천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로 어떤 경험을 갖고 계시는지, 국회에 와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엄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보단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소위 우리 당 열성 당원들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그런 성질이라 보진 않는다”며 “한 분이 추천해도 유능한 분이시면 저희가 검증할 거고 여러 사람이 동시 추천했다고 해서 우선 점수를 주거나 하진 않는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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