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장진영 서울 동작갑 후보의 양평 땅 투기 의혹을 언급하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땅 투기 공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대통령 처가 땅 투기 방탄 공천도 모자라 이번엔 땅 투기 전문가까지 공천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막대한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지역구 노량진 본동의 부친 땅 투기 의혹에 이어, 장 후보 가족기업으로 알려진 ‘밸류업코리아’가 ‘부친 찬스’로 양평 공흥리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이라며 “평당 250~320만 원대에 매입한 토지 시세가 이미 평당 1,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장 후보는 ‘정당한 노력을 들여 버려진 땅을 개발했다’라고 해명했는데 마치 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하필 대통령 처가 땅 쪽으로 비틀어진 것처럼, 이 모든 것이 모조리 ‘기막힌 우연’의 연속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땅 투기 의혹이 반복되고, 이에 대해 아무 문제의식조차 없는 후보에게 국민을 대표할 권한까지 부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국회의원 배지를 그저 땅으로 돈 벌 수단 취급하지 않겠는가”라며 “장 후보가 일말의 부끄러움을 안다면 후보에서 물러나라.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시스템 공천 운운했던 국민의힘 지도부가 책임지고 공천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권력을 사리사욕을 위해 함부로 사유화하고 남용하는 집단에겐 국민의 대리인을 맡을 자격이 없다”라며 “멀쩡한 고속도로 노선을 휘어지게 만든 ‘국정농단’ 책임자들을 모조리 공천한 집권 여당, 땅 투기 의혹으로 가득 찬 후보까지 국민의 대표로 뽑아달라고 내놓은 반국민세력, 주권자인 국민이 제대로 심판해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46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0 내일부터 정부 직수입 바나나 시장에 풀릴 듯 Vyvy 2024.03.20 13
4159 통계청, 다음 달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 시작 Vyvy 2024.03.20 16
4158 ‘회계처리 위반’ 두산에너빌리티 과징금 161억 원…역대 최대 Vyvy 2024.03.20 13
4157 이재명, 오늘 서울·인천서 총선 유세…‘경제 정책’ 실패 비판할 듯 Vyvy 2024.03.20 14
4156 [전종철의 전격시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 “비례대표 논란, 합당한 설명 있어야…순서·명단 변화 있을 듯” Vyvy 2024.03.20 14
4155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계승·발전해야” vs “이론적 타당성 잃어” Vyvy 2024.03.20 49
» [총선] 이재명 “여당 장진영 후보, 양평 땅 투기 의혹…‘권력 남용 집단’ 심판” Vyvy 2024.03.20 4
4153 [속보] 한 총리 “정치적 손익 따른 적당한 타협은 국민 피해로 돌아가” Vyvy 2024.03.20 23
4152 [총선] 민주당 조수진 후보, ‘성범죄자 변론 홍보’ 논란에 사과 Vyvy 2024.03.20 9
4151 강릉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농식품부 지구사업 선정 Vyvy 2024.03.20 11
4150 국민의힘 대전시당 총선 선대위 출범…"일할 기회 달라" Vyvy 2024.03.20 55
4149 민형배 광주 광산을 출마선언 "검찰정상화법 1호 법안으로" Vyvy 2024.03.20 12
4148 이준석 "한동훈, 尹대통령의 당무 개입 고리 끊어내야" Vyvy 2024.03.20 12
4147 애타는 與 "다 죽는다" 비명…'용산 결자해지론' 분출 Vyvy 2024.03.20 11
4146 野, 황상무 사의에 "'칼틀막' 사과없어…언론장악 기술자 건재" Vyvy 2024.03.20 15
4145 한동훈, 황상무 사퇴·이종섭 귀국에 "오늘 다 해결됐다" Vyvy 2024.03.20 29
4144 與, '호남홀대 지적' 비례 명단 수정할까…'사천' 갈등은 계속 Vyvy 2024.03.20 5
4143 개혁신당 비례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2번 천하람·3번 문지숙(종합) Vyvy 2024.03.20 34
4142 원주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맞손 Vyvy 2024.03.20 15
4141 '탈당·무소속 당선' 진병영 함양군수, 국민의힘 복당 신청 Vyvy 2024.03.20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