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다음 달부터 기업통계등록부와 관세청 무역데이터를 연계한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통계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맺은 ‘통계 작성과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입니다.

수출 빅데이터는 기업별 기업 규모(대‧중견‧중소)‧산업분류‧종사자‧개업 현황과 수출입 무역액 등을 이용해 기업 무역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기업경영에도 참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와 별개로 통계청은 지난 2월부터 ‘기업의 해외 통계 수요 창구’를 개설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통계‧데이터 명단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올해 안에 기업에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오늘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올해도 역동경제 지원, 민생안정 뒷받침,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신뢰할 만한 통계 작성과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