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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요를 대체할 바나나와 오렌지가 시장에 집중 공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 수급 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3∼4월에 사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바나나와 오렌지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 직수입 바나나 내일(21일) 풀릴 듯

한 차관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이달에 바나나 1,140톤과 오렌지 622톤을 직수입해 마트에 2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르면 내일(21일)부터 초도물량이 공급됩니다.

올여름 햇사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과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바나나와 오렌지가 사과 대체 품목으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수입 품목도 바나나·오렌지·파인애플·망고·체리 5가지에서 자몽, 아보카도, 만다린, 두리안, 키위, 망고스틴까지 포함한 11개로 늘립니다.

■ 농산물 납품가 지원, 할인 지원 확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납품가 지원과 할인 지원도 늘어납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21개로 늘렸으며, 지원 단가도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의 납품단가 지원은 1㎏에 천 원으로 시작했다가 2천 원을 거쳐 4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여기에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농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체의 자체 할인 행사를 더하면 물가 부담 완화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에 시작한 농산물 할인 지원은 전국 대형·중소형 마트, 하나로마트 등을 대상으로 할인율이 20%에서 30%로 높아졌습니다.

■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이날(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50여 곳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입니다.

또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600억 원 규모(국비 180억 원)로 여섯 차례에 걸쳐 발행할 계획입니다.

■ 한우도 최대 반값 세일

정부는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수급 여건이 양호한 축산물 할인에도 예산을 투입합니다.

농식품부는 내일(2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우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온오프라인 30~50% 할인 행사를 추진하며, 이 같은 할인 행사를 연중 10번에서 25회로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돈은 설 명절에 실시한 최대 40% 자조금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합니다.

닭고기는 하나로마트 할인 지원을 연말까지 계속 추진하고, 계란 납품단가 지원 규모를 30알짜리 한 판에 천 원씩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훈 차관은 이달 들어 일조량이 증가하고 기온도 상승하는 등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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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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