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향자 원내대표가 거취 표명을 예고했습니다.
양 원내대표는 어제(20일) SNS를 통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0명이 발표된 직후 “첨단 과학기술 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습니다.
양 원내대표가 추천한 영입인재 1호인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이 비례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데 따른 겁니다.
양 원내대표가 탈당을 할 경우 개혁신당 현역 의원은 이원욱·조응천·양정숙 등 3명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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