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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이낙연

인사하는 이낙연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제22대 총선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2024.3.22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5·18 민주화운동에 빗대 표현하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이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5·18 망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민주당 군산 유세에서 나온 이 대표의 발언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언어로 5·18 신군부의 시민 학살을 묘사했다. 황 전 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비판하기 위한 비유였다고 해도 그 표현과 태도가 참담하다"고 썼다.

이재명 대표가 전날 전북 군산 기자회견에서 황 전 수석의 발언을 빗대며 "광주 사람들 잘 들어. 옛날에 대검으로, M16 총으로 죽이는 것 봤지?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 것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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