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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심경 고백 "유흥업소 실장과 아무 관계 아냐…마약사건 연루 속상"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가 결백을 재차 주장했다.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기에 정밀 검사 결과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한다며, 유흥업소 여실장 A씨는 물론 마약 공급 의사와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드래곤 씨는 지난 13일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출연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분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먼저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지드래곤 씨는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한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 씨가 입건된 배경에는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진술이 있었다는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초 권 씨가 업소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이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다"며 "그 직후 권 씨의 행동이 이상했다"고 진술했다는 것.

하지만 지드래곤 씨는 A씨는 물론 마약 공급 의사와도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 공급 의사의) 진술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난 받은 적 없고 그 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오히려 알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해서는 "그분의 행동이 이상한 걸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머리를 제외한 온몸 제모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지드래곤 씨는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다"라며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과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치는 모습 그리고 비치지 않는 곳에서 내 일상이 다르듯 비치는 모습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하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될 부분"이라면서도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증거인멸 시도 의혹이 제기돼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매체가 지드래곤 씨가 경찰 조사 전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보도한 것. 이에 지드래곤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YTN 강내리 (nrk@ytn.co.kr)

 

출처: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14091002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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