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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 김부겸 "부울경 메가시티 현정권서 좌초"

공약 제안서 전달식

공약 제안서 전달식

(창원=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 시작 전 우서영 후보로부터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4.3.25 hama@yna.co.kr

(서울·창원=연합뉴스)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경남 지역을 찾아 이 지역 4·10 총선 후보들의 득표 활동 지원에 나섰다.

대구·경북(TK)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 기반이 나은 부산·경남(PK)에서 선전함으로써 당의 험지인 영남권에서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한다는 게 민주당의 목표다. 민주당은 4년 전 총선 때 PK에서 7석을 얻었다.

민주당은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했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상이 현 집권 여당에 의해 좌초됐다고 주장하면서 지역균형발전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경남의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청년이 계속 빠져나가는데도 집권·여당은 수도권 일부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도 "민주당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자 제시했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어이없이 좌초돼 기가 막힌다"며 "지역균형 발전은 시혜성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존폐가 달린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잘 추진되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이 정부 출범 후 좌초됐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지역을 살리고 자치권을 강화하는 정책은 선거 때만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양산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와 빅매치를 벌이는 김두관 후보는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은 최고 격전지이자 이번 총선 전체의 판세를 좌우하는 곳"이라며 "양산을에서 민주당이 패하면 영남이 모두 붉게 물들고, 이것은 곧 경남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근길 시민들 향해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출근길 시민들 향해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거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이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25 hama@yna.co.kr

한편,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오전 6시 45분부터 30여분 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앞에서 이곳에 출마한 후보들과 출근 인사를 하는 등 바닥 민심을 훑는 데 주력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 회의 후 창원 반송시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의 하나로 '낙동강 벨트'에 묶인 김해와 양산을 찾아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kjpark@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56300001?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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