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재명 "與,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 김부겸 "부울경 메가시티 현정권서 좌초"

공약 제안서 전달식

공약 제안서 전달식

(창원=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 시작 전 우서영 후보로부터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4.3.25 hama@yna.co.kr

(서울·창원=연합뉴스)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경남 지역을 찾아 이 지역 4·10 총선 후보들의 득표 활동 지원에 나섰다.

대구·경북(TK)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 기반이 나은 부산·경남(PK)에서 선전함으로써 당의 험지인 영남권에서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한다는 게 민주당의 목표다. 민주당은 4년 전 총선 때 PK에서 7석을 얻었다.

민주당은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했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상이 현 집권 여당에 의해 좌초됐다고 주장하면서 지역균형발전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경남의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청년이 계속 빠져나가는데도 집권·여당은 수도권 일부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도 "민주당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자 제시했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어이없이 좌초돼 기가 막힌다"며 "지역균형 발전은 시혜성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존폐가 달린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잘 추진되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이 정부 출범 후 좌초됐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지역을 살리고 자치권을 강화하는 정책은 선거 때만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양산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와 빅매치를 벌이는 김두관 후보는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은 최고 격전지이자 이번 총선 전체의 판세를 좌우하는 곳"이라며 "양산을에서 민주당이 패하면 영남이 모두 붉게 물들고, 이것은 곧 경남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근길 시민들 향해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출근길 시민들 향해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거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이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25 hama@yna.co.kr

한편,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오전 6시 45분부터 30여분 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앞에서 이곳에 출마한 후보들과 출근 인사를 하는 등 바닥 민심을 훑는 데 주력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 회의 후 창원 반송시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의 하나로 '낙동강 벨트'에 묶인 김해와 양산을 찾아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kjpark@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563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1 김동률, 다음 주 신곡 발표…“드문드문 오래 꽃 피우길” HươngLy 2023.11.23 530
4300 영화 ‘서울의 봄’ 개봉일 20만명 관람…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HươngLy 2023.11.23 333
4299 1인 기획사 차린 라키 “데어보고 싶어 뛰어들었어요” HươngLy 2023.11.23 1310
4298 "비타민D 보충제 권장 용량, 너무 낮다" tranghoan 2023.11.23 137
4297 또 비행 중 여객기서 문 개방 시도…이번엔 마약투약 20대(종합) tranghoan 2023.11.23 41
4296 "'셀프 포토' 찍으려고 5만원 넣었는데 잔돈이 안 나오네" tranghoan 2023.11.23 63
4295 금융위,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 1천250명으로 증원 tranghoan 2023.11.23 810
4294 양천구,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182명 모집 tranghoan 2023.11.23 1059
4293 신한금융지주회사,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tranghoan 2023.11.23 715
4292 탈북민 일자리박람회 9년만에 내달 1일 개최…100여개 기업 참여 tranghoan 2023.11.23 45
4291 "온통 불길이…" 화염 속 몸 던져 택시기사 구한 시민(종합2보) tranghoan 2023.11.23 45
4290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국제베이커리쇼 대회 입상 쾌거 tranghoan 2023.11.23 498
4289 KAI, T-50 무전기 성능개량사업 계약…1천억원 규모 tranghoan 2023.11.23 583
4288 한국타이어, 친환경 경영 성과 공유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 tranghoan 2023.11.23 57
4287 "삼성전자, 올해 42개국서 스마트폰 1위…인도 시장 선두로" tranghoan 2023.11.23 133
4286 배영빈,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미신고로 사회봉사 80시간도 tranghoan 2023.11.23 276
4285 윤 대통령 “가장 혁신·포용적 엑스포”…파리서 막판 엑스포 외교전 HươngLy 2023.11.25 140
4284 ‘궤도 비행’ 만리경 1호 정찰 성능은? 북, 자축하며 “더욱 분발” HươngLy 2023.11.25 156
4283 [단독] “최태원, 가족은 300억·동거인에겐 1천 억”…“증여 있지도 않아” HươngLy 2023.11.25 48
4282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내년 2월 출시…효과 있을까? HươngLy 2023.11.25 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