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의힘 "심판 받아야"…녹색정의당 "이 대표 직접 사과해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이재명 대표 발언 규탄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이재명 대표 발언 규탄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북부 분도에 관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 발언을 두고 강원 정치권에서 '지역 비하'라는 규탄이 쏟아져 나왔다.

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선거운동본부는 25일 입장을 통해 "'전락하다'라는 말은 '타락하여 나쁜 상태에 빠진다'라는 뜻"이라며 "강원이 타락한 곳으로 보이며 도민들은 국민으로도 보이지 않느냐"고 성토했다.

또 "인구가 많은 경기도민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인구가 적은 강원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며 "더 큰 문제는 잘못하고도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원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서도 이를 강원도민이 아닌 서울시민 앞에서 해명하는 것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며 "이 대표는 아직 사과하지 않았고, 강원도민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도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발언에 관해 규탄했다.

도당은 "이 대표의 발언은 분노한 도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8명의 도내 민주당 후보들도 해당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서도 전락 발언은 이 대표의 시선이 강원도를 낙후 지역, 전락의 대명사로 삼고 있음을 명백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사죄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앞선 24일 경기북부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구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기도 인구가 1천4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경기북부의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65800062?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6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2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