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재명 '셰셰' 언급 연일 비판…박진 "망국적 발언, 정부 외교 폄하"

한동훈 "문재인 정부·이재명·민주당, 中에 굴종적 태도…중국일변도 극복돼야"

국힘,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국힘,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중국 외교관과 관련해 "중국에 굴종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이 대표가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한 발언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이 중국에 대해 강경일변도 외교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지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가 너무 굴종적인, 중국 편향적 정책을 펴왔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국익과 국제 정세, 우리나라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 필요한 명분 있는 외교 정책을 하는 것"이라며 "블록화된 경제 상황에서 한미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여러 발전적 관계가 있다. 한중관계도 소홀히 하겠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치적 의도로 너무 친중 내지는 굴종적 관계를 맺다 보니 이 부분이 붕괴된 면이 있다. 이 부분을 다시 회복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아직도 이 대표나 민주당이 가진 중국 일변도, 중국에 대한 굴종적 태도는 극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 출신인 박진 선대위원장은 이 대표의 발언을 "망국적 발언"으로 규정하면서 "우리 경제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엄중한 양안 관계를 두고 그냥 '셰셰'라면서 자꾸 여기저기 집적거리느냐고 정부의 외교를 왜곡하고 폄하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통진당(통합진보당) 잔존 세력과 방탄 야합하고, 중국에 굴종적이고, 러시아를 옹호하고, 북한에 한마디도 못 하는 이 대표는 외교라는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후보는 "무조건 중국에 굽신거리고 돈을 풀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얘기하는 게 '싸구려 뱀쇼'하는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우리 정부가 중국에 할 말을 하는 바람에 중국민들이 한국을 싫어해서 대중무역이 악화하고 있다는 건 국제 정세나 경제 구조에 대해 너무나 무식한 이야기"라며 "대중 수출이 줄어든 건 중국 기술력이 우리 코앞까지 쫓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구자룡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논평을 내고 "중국에 '셰셰'하는 민주당의 굴종이 나라를 망친다"며 "중국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지방선거에서 중국인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을 주고 있다. 상호주의에 기초한 공정한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harg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735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5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