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민생·비전 앞세워 지원사격…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2자녀·단통법 폐지 공약

한동훈, 여의도역 출근길 인사·한양대서 선대위 회의·신당동서 떡볶이 오찬

함께 거리인사 나선 한동훈-인요한-이혜훈

함께 거리인사 나선 한동훈-인요한-이혜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25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4·10 총선에서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영등포, 중·성동, 강동 등 한강과 접한 격전지에서 민생 공약과 미래 비전을 내세워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에서 현장 회의를 열었다.

회의장 벽면에 '한강벨트!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선택이 간절하다"며 "저희는 서울시민이 더 잘 살고 삶의 여건이 더 좋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 자리에서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2자녀 변경' 등 저출생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대위원장은 한강벨트 지역 공약으로 첨단산업밸리 및 경제허브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왕십리역 연결, 왕십리역 환승시설 확대 및 지하공간 통합 개발 등을 제시하며 "정부와 당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당 서울시장과 여당 서울 국회의원들이 만들어낼 서울의 변화는 야당이 결코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크고 확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 찾은 한동훈-인요한-이혜훈

신당동 떡볶이 타운 찾은 한동훈-인요한-이혜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에서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후보와 함께 대화하고 있다. 2024.3.25 [공동취재] saba@yna.co.kr

한 위원장은 회의 뒤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중·성동갑) 후보와 연단에 함께 올라 "경제는 윤희숙"이라며 "윤희숙은 반드시 국회에 가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이혜훈(중·성동을) 후보와 함께 중구 신당동 떡볶이타운을 방문, 이 후보에 대해 "경륜으로 재개발 이슈를 풀어낼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즉석떡볶이 식당에서 이 후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점심을 함께했다. 인 위원장이 한 위원장의 현장 일정에 함께한 것은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인 위원장은 이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고 한다. 마음으로만(지지할 수 있다)"이라며 "저는 미래(국민의미래)를 지지해도 된다"고 말했다.

후보자가 다른 정당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말한 것으로, 한 위원장은 후보자 신분이 아니어서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도울 수 있지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인 인 위원장은 다른 정당 지원이 불가능하다.

한 위원장은 일정을 마치면서 인 위원장의 손을 잡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강동구 암사시장,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찾아 전주혜(강동갑), 이재영(강동을) 후보를 지원했다.

암사시장 앞 연단에 오른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약집에 포함됐던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한 것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박용찬(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직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했던 곳과 동일한 장소였다.

출근길 인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출근길 인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용찬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25 xyz@yna.co.kr

yumi@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71551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1 김동률, 다음 주 신곡 발표…“드문드문 오래 꽃 피우길” HươngLy 2023.11.23 516
620 잇슈 연예] BTS 전원 입대 준비…‘2025년 완전체’ 청신호 HươngLy 2023.11.23 143
619 [잇슈 연예] ‘마약 음성’ 지드래곤 반격 시작? “법적 대응” HươngLy 2023.11.23 870
618 한-영 수교 140주년 KBS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 방송 HươngLy 2023.11.23 22
617 시흥 환전소서 4천만원 갈취한 30대 남성 체포 HươngLy 2023.11.23 647
616 “황의조, 스스로 불법촬영 인정한 셈…2차 가해 멈춰달라” HươngLy 2023.11.23 160
615 법무부, ‘김길수 도주’ 관련 직원 4명 중징계…“대책도 마련” HươngLy 2023.11.23 34
614 ‘일본산을 국산으로’…원산지 표시 위반 음식점 7곳 적발 HươngLy 2023.11.23 350
613 서울고법 ‘위안부’ 손해배상 1심 취소…“국가면제 부정” HươngLy 2023.11.23 119
612 [기후는 말한다] 탄소 줄이려 ‘채식 급식’…과제는 잔반 처리 HươngLy 2023.11.23 254
611 실질소득 5분기 만에↑…저소득층은 소득 오히려 감소 HươngLy 2023.11.23 277
610 잔돈 안 주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지불 시스템 개선 필요” HươngLy 2023.11.23 621
609 국정원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궤도 진입…러 도움 있었을 것” HươngLy 2023.11.23 119
608 육군참모총장, 북 도발 대비 미사일전략사령부 현장지도 HươngLy 2023.11.23 226
607 북한,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탄도미사일도 발사 HươngLy 2023.11.23 90
606 국방 장관 “최소한의 방어 조치”…야 “한반도 긴장 격화” HươngLy 2023.11.23 43
605 오세훈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함께 만들자"…CEO들과 동행(종합) tranghoan 2023.11.23 32
604 이틀째 소 럼피스킨 신규 확진 없어…107건 유지 tranghoan 2023.11.23 812
603 해양진흥공사, 2023 경영혁신·조직화합 워크숍 tranghoan 2023.11.23 164
602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 혁신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tranghoan 2023.11.23 1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