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美대표단 "한미동맹 초당적 지지…한국 관련 입법 활동 앞장설 것"

윤석열 대통령, 영 킴 미 하원의원과 악수

윤석열 대통령, 영 킴 미 하원의원과 악수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으로 방한한 영 킴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4.3.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미국 각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미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전문 인력과 청년들이 미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미 의회 내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 의회에는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 법안이 계류 중이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4월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미 간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CSGK 대표단은 "미 의회는 한미동맹을 초당적으로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특히 한국과 한미관계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코리아스터디그룹은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을 비롯한 한국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가운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또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을 굳건히 억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동맹으로서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주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미 의회에서 한국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초당적 연구 모임으로, 지난 2018년 2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미 상·하원 의원 약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계 영 김(공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mskwak@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1408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9
4920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5
4919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41
4918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31
4917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90
4916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70
4915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8
4914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23
4913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84
4912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9
4911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12
4910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85
4909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82
4908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41
4907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6
4906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35
4905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9
4904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6
4903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29
4902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