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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위 공직자 천9백여 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집계한 결과,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8일)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778명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속 1,197명의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절반은 재산 줄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재산 공개 대상자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101만 원으로, 대상자의 41.2%인 813명은 10억 미만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직자 본인은 평균 9억 9,207만 원을 보유 중이고, 배우자는 7억 4,445만 원, 부모 등 직계존비속이 1억 6,448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 공개 대상자 가운데 50.5%인 997명은 이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줄었고, 49.5%인 978명은 재산이 늘었습니다.

재산 규모별로 보면 20억 원 이상이 592명으로 3명 중 1명꼴이었고, 이어 10~20억 원이 약 28.9%인 570명, 5~10억원 370명으로 18.7%, 1~5억원은 18.5%인 3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재산 74억 원…한덕수는 83억 원

이번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재산은 총 74억 8,112만 원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약 2억 1,600만 원 감소했습니다.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은행 예금 등 약 6억 3천만 원이었고, 재산 대부분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택을 비롯한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 부동산과 예금이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전 신고 때보다 약 2억 원 감소한 83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모두 39억 4,115만 원을 신고했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3억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재산 1위는 494억 원 신고…광역단체장 1위는 오세훈

재산공개 대상자 중 총액 1위는 494억 5천만 원을 신고한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었고,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변필건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총 재산 438억 8천만 원을 신고해 전체 공직자 재산 3위에 올랐고, 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이 329억 3천만 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습니다.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천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총 56억 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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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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