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준 모두 74억8천112만1천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76억9천725만9천 원)과 비교해 약 2억1천만 원이 줄어든 것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예금으로 일년 전보다 약 3천3백만 원이 오른 약 56억1천만 원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윤 대통령 명의의 예금은 약 6억3천만 원이며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 예금이 약 49억8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김 여사 명의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는 대지 지분과 건물을 합쳐 15억6천900만 원으로 나타났고, 마찬가지로 김 여사 명의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임야 등은 약 2억9천5백만 원이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의 비서관급 이상 참모 40명의 평균 재산은 약 34억1천만 원으로 신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으로 모두 329억2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약 210억 원이 늘었습니다.

김 비서관의 재산은 본인 소유의 비상장주식(319억6천만 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김 비서관은 가족 회사로 알려진 한국제강 2만2천200주와 한국홀딩스 3만2천400주를 보유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제강 주식이 일년 전에 비해 1만4천800주 증가했는데, 이와 관련해 김 비서관은 "한국제강의 지난해 이익이 최근 3년 평균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최근 3년 이내 가장 실적이 좋지 않았던 2020년 실적이 가치 평가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평가 금액이 증가했다"고 관보에 적었습니다.

김 비서관에 이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두 번째로 많은 141억3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다음으로 왕윤종 안보실 3차장(79억 원), 이관섭 비서실장(78억5천만 원), 장경상 정무2비서관(52억5천만 원), 이도운 홍보수석(44억3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은 -1억4천만 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50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27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1
4918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32
4917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59
4916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66
4915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8
4914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48
4913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19
4912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124
4911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91
4910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0
4909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2
4908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2
4907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0
4906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577
4905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56
4904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2
4903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4
4902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40
4901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