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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의사 대상 대출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대출 신청의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비대면 가계여신 경쟁력 강화 차원의 판매 상품의 재정비 과정에서 의사 대상 대출 상품인 ‘닥터론’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판매 상품 개편을 통해 신용대출 상품을 기존 23종에서 14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KB닥터론과 KB로이어론, ACE 전문직 무보증 대출 등 전문직군에 대한 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중단했다는 설명입니다.

은행 측은 온라인이 아닌 영업점 방문을 통한 비대면 가입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집단 사직으로 병원을 떠난 의사들의 대출을 회수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전공의들 닥터론 대출을 회수한다고 한다”며 “선배 개원의들은 건강보험 청구 들어오는 통장과 주거래 은행부터 타 은행으로 옮겨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 온라인 판매 중단은 전공의 근무지 이탈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문직군’ 자격이 상실되어도 기존 대출만기 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연장 시점에서도 일반 대출상품으로 전환해 대출을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사나 의대생 등 전문직군을 위한 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신한, 우리, 하나 등 다른 시중은행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한 시중 은행 관계자는 “만기 시점에 대출 연장 등을 진행할 경우 재직증명서를 통해 재직 여부를 확인한다”며 병원을 아예 사직하지 않는 한 상품 이용에 변동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또 병원을 그만두더라도 “상황에 따라 일반 신용대출로 전환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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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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