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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 지원도 요청…대표단 "한미관계 역대 최고"

초등학교 학생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초등학교 학생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일일 특별 교사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3.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방한 중인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 안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런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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