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 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마침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사과 요구가 나왔는데 자업자득”이라면서 “사과에만 그쳐서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 있다는 옛 고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국정 쇄신책을 가지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를 만나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떠나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 대화하고 국정운영의 큰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당 우세지역 후보 중 일부가 토론회에 불참하는 일이 있었는데 옳지 않다”면서 “우세 지역일수록 더욱 겸손해야 하고 유권자에게 선의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을 향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지침으로 ▲더 절박하고 간절하게 골목 유세를 할 것, ▲이른 아침이나 퇴근 시간 후에는 유세차와 마이크 사용을 자제할 것, ▲사전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일 것, ▲사소한 선거법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끝까지 민주당의 품격을 지켜달라”면서 “실언과 설화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나 한 사람의 실수가 선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절박하고 간절하고 진정성을 갖고 (유권자에) 호소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회의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흐름으로 봐선 당원들 사기도 좋고 심판하자는 요구도 많아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지난 주말부터 야당 후보들 흠집내기가 너무 지나치게 심하고 운동원들끼리 충돌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당 지도부의 발언 내용을 보면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는 수준까지, 막말 수준이 아니라 일부러 싸움을 거는 수준까지 가고 있다”면서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이 저쪽에서 시비를 걸어오더라도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815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 [인터뷰] “전준우의 마음을 잡으려했죠” 롯데 박준혁 단장이 밝힌 계약 과정 HươngLy 2023.11.20 188
420 블랙핑크, YG와 ‘그룹 활동’ 재계약 가닥…막판 협의 중 HươngLy 2023.11.20 52
419 이자도 못 내고 무너지는 기업들…은행 '깡통대출' 급증 tranghoan 2023.11.20 835
418 대한항공, 2024년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150여명 규모 tranghoan 2023.11.20 29
417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 정기국회 내 개정안 처리 촉구 tranghoan 2023.11.20 129
416 2025년부터 '암기식' 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바뀐다 tranghoan 2023.11.20 448
415 신한카드, 라인페이와 제휴 맺고 대만 QR결제 서비스 개시 file tranghoan 2023.11.20 483
414 3년 연속 '수리' 필요 진단…보물 '창덕궁 돈화문' 보수 나선다 tranghoan 2023.11.20 137
413 '국내 유일' 도로교통박람회, 22일 킨텍스서 개최 tranghoan 2023.11.20 28
412 광주시, 전세 사기 피해자 70명 취득세·재산세 감면 tranghoan 2023.11.20 55
411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예술기획자 이종후씨 임명 tranghoan 2023.11.20 956
410 마산·진해만 2000년 이후 미세플라스틱 해양오염 급증 tranghoan 2023.11.20 461
409 태백시, 125억 투입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 건립 tranghoan 2023.11.20 164
408 [부산소식] 동서대·네오위즈, 게임 분야 산학 협정 체결 tranghoan 2023.11.20 24
407 삼척시, 2027년까지 122억 투입 장애인형 체육센터 건립 tranghoan 2023.11.20 146
406 음식점서 일하는 청년 가장 많이 늘었지만…임금은 하위 2위 tranghoan 2023.11.20 53
405 식약처, AI 기반 의료기기 성능평가 국제표준 개발 주도 tranghoan 2023.11.20 75
404 '60주년' K-라면 수출 올해 1조 첫 돌파…9년째 '사상 최대' tranghoan 2023.11.20 150
403 '대구 음식박람회·커피박람회' 24일 엑스코서 개막 tranghoan 2023.11.20 57
402 "마약사범이 방송사 넘본다니"…을지재단 이사장 3천회 투약처방 tranghoan 2023.11.20 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 247 Next
/ 247
CLOSE